이민자들로 구성된 지역사회에서 자란것은 Marc가 필리핀 뿌리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. UC Berkeley에서 Legal Studies 를 전공하고 그 이후 필리핀 대학교에서 법 공부를 했다. 그 곳에서 그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필리피노들에 관한 페이퍼를 출간했다. 이 과정에서 그는 미국 대사관을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다. 인터뷰를 하러 대사관으로 가던 날 그는 끝이 안보일 정도로 늘어진 줄을 보았다. 남쪽에서 온 사람도 있었고 강을 건너고 비행기를 타서 와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. 또 그 중 몇몇은 대사관앞에서 취침을 해야했다. 그는 남들이 그렇게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을 때 인터뷰를 한다는 핑계로 그 사람들을 앞지르고 가는건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. 그런 생각이 스치며 그는 미국의 이민 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.